2008. 4. 21. 16:30, 사진/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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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한 사진을 어떻게 보관할까?
요즘 사진을 인쇄 할 수 있는 프린트들이 보급되면서 누구나 간편하게 집에서 프린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얼마전에 지름신이 질러라~~ 하여.. 구입한 프린트 캐논 ip4500. 지금 까지 찍어왔던 사진들을 인쇄하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뽑아놓은 사진들을 그냥 두자니 먼지가 묻고 정리도 안되고 한쪽에 그냥 쌓아두기도 뭐하고.. 어떻게 정리해 놓을 적당한것이 없어 예전에 인터넷을 뒤지다가 본 포토박스가 기억이 나서 검색해보았다..
그런데.. 무슨 포토박스가 이리 비싸단 말인가.. 3만원대에 육박하는 가격의 압박... 덜덜덜..
사진을 끼워넣는 리필 용지 가격을 보니 거의 사진 끼우는 용지 가격인듯 했다..
크라프트지?? 그렇게 비싼 종이인가?
가격의 압박에.. 그냥 하드보드지 구매해서 만들자고 결심~!
4절 크기의 하드보드지를 구매했다.
한쪽면이 색으로 되어 있는 색하드보드지를 구매 하려했으나.. 주변 문구점에서 찾아 볼수가 없어..
그냥 일반적인 흰색.. 아이보리색의 하드보드지로 구매~
만들려는 박스의 전개도를 그려야 되는데.. 전개도 그리기가 귀찮았다.. ;;;
캐드 같은걸로 그려서 출력해야지.. 생각하고.. 이것저것 뒤지다가 보니.. 자동으로 전개도를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여.. 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페파쿠라 라는 종이로 3D물체를 만들때 전개도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여 페파쿠라를 이용하기로 결정..
그런데 페파쿠라를 실행하고 보니.. ㅡㅡ;
3D max나 캐드 같은 3차원에서 렌더링 된 기본적인 형태의 파일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었다. (일이 점점커지네..)
갑자기 3D맥스를 설치해서 할수도 없고.. 간단한 렌더링 프로그램을 찾다보니.. 또 발견한것이..
구글의 스케치업이라는 렌더링 프로그램.. 이건 원래 구글어스 같은데 3D 건물을 그리는데사용 하는 프로그램.
아.. 그냥 하드보드지에 전개도를 그려도 된다.. 아래 전개도 그리는 프로그램은 구지 안해도됨;;
프로그램으로 그리는게 필요없다면 바로 넘어가실분은 2탄으로 ~~ 고고씽
[사진/기타] - 프린트한 사진 어떻게 보관할까 - 포토박스 제작기 2탄
나름 사용방법이 간단하여 10분정도 사용해보고 모델링을 시작하였다.. 간단한 육각 상자여서 어렵지 않게 모델을 그리는것이 가능하였다. 생각하고 있던 포토박스의 형태를 그려서 완성.!!
스케치업에서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어줌..
완성된 모습
구글 스케치업에서 내보내기를 하여 페파쿠라에서도 불러올 수 있는 .obj 파일로 저장을 한다.
페파쿠라를 실행해서 저장해둔 오브젝트를 불러온다.
저장된 오브젝트를 불러오면 왼쪽과 같이 모델링한 상자가 나타나고
페파쿠라의 전개도 그리는 도구를 이용해서 오른쪽과 같이 전개도를 자동으로 작성 할 수 있다.
전개도가 생성되면 풀칠하는곳. 접는곳. 절단하는곳 등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한데.
하드보드지로 작업하기 때문에 원형의 전개도만 남기고 불필요한부분은 제거.
전개도를 생성할때 실제 모형의 크기와 출력할 종이의 크기를 입력하면 그 크기에 맞게 전개도가 생성된다.
프린트로 출력을 해주면 끝~
하드보드지에 출력한 종이를 살짝 붙여서 커터 칼로 절단해주면 하드보드지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상자의 전개된 모형을 만들 수 가 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프로그램으로 전개도 그리는건 구지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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