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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부산 해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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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08년 해맞이 부산축제’에 참여하는 시민 및 관광객 등 관람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즐겁게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31일부터 2008년 1월 1일까지 용두산 공원 및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 등 행사장 주변에 대한 교통소통과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통대책에는 해맞이 축제 관람객 및 차량에 대하여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지원 및 안전한 귀가를 위해 △관람객 수송을 위한 지하철 및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연장 운행 △주요 행사장 주변의 교통운영 체계개선 및 교통량 분산 △효율적 교통관리 및 주·정차 안내 등으로 시민의 편에 서서 교통관리 계획 수립하였다고 한다.

31일(월) 밤에는 2008년도 신년행사인 “무자년 해맞이 부산축제” 일환으로 밤 11시부터 다음날(2008.1.1) 새벽 0시 30분까지 용두산 공원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조길우 시의회 의장, 설동근 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만 여명이 참석하는「시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타종식은 11회씩 3차례 총 33회의 타종과 새해 메시지를 전달하며, 식전행사로는 ‘송년 음악회’, ‘앞으로 10년 부산 영상’, ‘송년 대합창’ 등을 갖고 식후에는 ‘부산찬가 합창’, ‘풍물 공연’ 등이 펼쳐져 시민들과 함께 즐겁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 새해 1월 1일(화)에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에서「무자년 해맞이 일출행사」를 갖고 한해 소망을 빌며, 일출 전에는 관악 대합주, 대북 공연이 있고 일출 시에는 허남식 시장의 새해 인사말씀과 소망풍선 날리기가 있으며, 일출 후에는 해상 선박 퍼레이드, 헬기 축하 비행 등이 펼쳐져 솟구치는 새해 일출을 바라보면서 부산이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광안대교를 해맞이와 새해맞이 소원기원 장소로 제공하기 위하여 광안대교를 개방(2008.1.1, 06:00~09:00)하게 되는데 이를 위하여 06:00부터 11:00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대중교통 수단을 살펴보면
▲ 제야행사인 “시민의 종 타종식” “새해맞이 불꽃쇼 행사”에는
- 시내버스는 남포동(국제시장) 경유 32개 노선 643대중 9개 노선 44대를 증편하고 운행시간도 12월 31일 밤 11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하며
- 지하철 1호선의 경우 남포동역에서의 막차가 노포행은 익일 1시, 신평행은 익일 01:35분까지 운행함에 따라 서면역과 연산역에서 환승되는 2·3호선도 각각 연장 운행함으로써 시민의 편의 도모시켰으며,

▲ 해운대·송정·광안대교 등의 해맞이 행사에는
- 해운대 경유 18개 노선 303대 시내버스에 대하여는 2008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연속 배차토록 하고, 마을버스도 태종대와 해운대구 지역에서 6개 노선 30대를 각각 증편 운행과
- 지하철 2·3호선은 새벽시간대06:20~07:20)에 평시 10~13분대에서 6.5분대로 아침시간대(08:20~09:20)는 7~8대에서 4분대로 각각 열차를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맞이 부산축제에 따른 교통통제는
▲ 제야행사인 “시민의 종 타종식” 행사에서는
- 용두산공원 입구(근대역사관~중앙천주교회 앞~한국은행 정문)와 광복로(근대역사관~광복로~창선치안센터)간 도로는 12월 31일(월) 오후 6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일방통행으로 교통을 통제하며.
- 용두산공원 차량출입은 공원입구에서 ‘시민의 종’ 종각까지 200m는 12월 31일(월) 오후 6시부터 익일 새벽 0시 30분까지 행사용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대해서 출입 통제된다.

▲ 해맞이 행사장 마련을 위한 교통통제 구간으로는
- 광안대교 상하판 전 구간이 1월 1일 새벽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하며
- 해운대 달맞이 길은 미포6거리→해월정→해송교(3㎞)방향과 송정해수욕장해변로에서는 송정방파제삼거리→가곡길 지하차도의 방향으로 새벽4시부터 오전 8시까지 각각 일방통행을 실시하여 자유롭게 시민들이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고 한다.

그리고, 해운대 일원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
광안대교의 전면 교통통제로 인하여 매년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귀가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해운대경찰서 등 경찰인력 193명과 해병전우회, 모범운전회 등 자생단체와 공무원 200여명을 올림픽교차로 등 주요교차로와 도로구간에 집중 배치하고 기장 등의 동해안에서의 귀가 차량은 반송방향으로 우회시켜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산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해맞이를 위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타 지방에서 온 관광객들을 위해 자가용 운행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 안내와 주·정차 질서 등 높은 시민정신을 발휘토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문의 : 부산광역시 교통기획과 888-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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