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1. 23:19, 사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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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9동 토곡에 있는 언양숯불고기 집이다.
연제예식장버스 정류소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은 규모가 좀 큰 식당이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보였고 놀이방이 있어서 아이들을 동행한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일단 입구모습...
토요일 저녁이라 손님이 좀 많아서.. 약간 기다려야 했다.
입구로 바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카운터와 정면에 대기석이 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숯불 부터 가져다준다~
요건 산삼주.. 어느 대학교에서 개발해서 파는 상품인듯 하다.
술병안에 장뇌삼 뿌리가 몇개씩 보이고.. 진열대에는 작은 삼덩어리가 있는 술병도 있었음..
술을 끊은지라.. 맛은 못보고.. 구경만~;;
주문한 양념갈비.. 1인분(3대) 13000원.
메뉴는 부위별로 생고기도 있고 모듬세트도 있고.. 떡갈비 같은것도 있는듯~
메뉴판을 자세히 안봐서 ;;
그리고 좋은점 이랄까? 작은 규모의 셀러드바가 있다.
셀러드류, 콘, 피클, 딤섬, 홍합탕, 과일(귤), 아이스크림, 접시에다가 마음껏 떠다가 먹으면 된다.
남기면 5000원 벌금~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은것이 아쉽지만.. 고기집에서 이 정도면 괜찮은듯.
술한잔... 생각나네~~~ ㅠㅠ
상추, 깻잎, 케일, 마늘과 쌈장... 그리고 백김치가 나오는데 못찍었다;;
구워진 고기를 양파와 양념장에 찍어서 ~~~ 냠냠~~
석쇠에서 익어가는 고기들~~ 대체로 고기들이 연하고 맛이 괜찮다고 느껴졌다~
공기밥과 된장찌게를 같이~~ 2인분짜리 된장찌게다~ 된장찌게 맛도 괜찮은편.
식후 과일 디저트~ 하나씩~~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대기석에 앉아서 커피한잔~ 뽑아서 벤치에서 잠시 쉬다가~~
고기집이 다 그렇듯이.. 고기 굽는 냄새 때문에 식당내 공기가 좀 안좋기 한데..
테이블마다 커다란 환기장치가 있어서 그나마 좀 덜한것 같고...
식당이 커서 그런지 화장실도 큰편이고..
식당내부 공기보다 화장실의 공기가 더 맑고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게되더군요.;;
가족들과 온 아이들이 많다보니 주변이 좀 시끄러운 편이지만..
가족단위로 외식하기에 적당한것 같고..
친구들이나 연인과 소 생각날때~ 먹으러 오면 괜찮을것 같네요~
ps. 먹는다고 바뻐서 내용이 부족하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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