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가을 바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해운대 메가박스에 갔다가
파빌리온도 볼 겸 해운대 백사장을 걸었다.
백사장을 걸어 국제영화제 야외상영장인 수영만요트경기장까지… GO

파란 가을하는… 띄엄띄엄 여유로워 보이는 구름들…
언제나 올 때 마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의 해운대.

백사장의 오른쪽 달맞이고개에는 빼곡히 들어선 주택이며 가게들…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 수평선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오륙도다..

해질녘.. 붉게 물들려는 하늘과 구름들…

백사장에 앉아서 바다를 보고 있는 사람들..

해는 넘어가고.. 멀리 보이는 조선비취~ 호텔..

조선비취~ 호텔.. 지나가다가 들었는데.. 다니엘 헤니가 저기에 있다고..
영화제 기간이라 다른 국내외 스타들도 많았을 듯..

백사장 가로등에 불빛이 들어오고.. 어둑어둑 해지는 해운대.. 중앙에 불빛은 파빌리온임~

해운대 백사장을 지나.. 동백섬 길을 따라..

수영만 요트경기장까지.. 기무라 타쿠야 무대 인사하는 히어로 보러 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