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으로 출발~ 김해공항

부산에 살면서 처음 가본 김해공항.
배타고 일본으로 나가본적은 있어도 비행기를 이용해서 외국으로 나가보긴 처음이다.

날씨가 그다지 좋지 못한데다가 아침 일찍이라.. 어두운 면이 있다..
공항앞에는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고 저 멀리 국내선 청사가 보인다.

티켓팅하고 짐 붙이는곳.. 아직 공항은 영업시간 전이다.

한적한 국제선 청사내부.. 김해공항..

6시가 안되었다... 공항으로 오는데 동서고가로가 별로 막히지 않아서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

첫비행기인지.. 티켓팅하고 짐부치고~  내가 출발하려면 한참 멀었다...;;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 여행가는 분들이 꽤 많다..

출국 게이트.. 게이트 앞에 왜 차를 전시를 해놓은건지.. 미관상 좀.. 안좋다..
공항내 면세점 직원들은 오른쪽에 보이는 쪽문으로 보안카드 같은걸 찍고 출근하네요

목적지인 태국으로 가는 타이항공.. 티켓팅은 여행사에서 단체로 해줬고.. 짐을 붙이기 위해 기다리는데..
태국 가는 사람들 무지많다...;; 한참을 기다렸음..
거기다 공항내부에 에어컨이 너무 작게 나와서 더워 짜증만 늘었났다..

짐 붙여놓고 출국장 안으로 들어왔다.
사내면세품인도장... 이 아니고.. 시내면세품인도장.

외국으로 나가는 티켓이 있으면 롯데백화점 면세층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공항의 출국장에서 물품을 받을수 있게 된다. 결국 구입한 물건과 같이 여행을 하고 나서 우리나라로 들어올때 다시 들고 와야된다. 400불 이내여야 세금이 안붙는다는 점..

좀전에 지나온 보안검색대.
들고 있는 물건들 검사하고 몸수색하고.. 뭐 그런곳이다. 카메라와 렌즈가 고가의 물품이라 물품신고를 하고 나가야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전자파검증? MIC 인증마크의 스티커를 보더니 신고안해도 된다고 한다.

출국장의 면세점..
남자라 그런지 별로 살물건들이 없다..;;
화장품과 술 담배나 여성 브랜드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주 목적지는 태국 치앙마이..
김해공항에서 치앙마이가는 대한항공편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행사에서 방콕에서 환승하는 비행기 노선을... ;;;  8시 45분 방콕으로 날아간다~~

날이 밝아지고 여기저기 비행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곧 타고갈 타이항공의 비행기.. 잘은 모르겠지만 에어버스사의 비행기였던거 같다.

그냥 공항 풍경~

탑승 게이트가 아직 안열였다..

게이트를 지나 비행기 탑승~... 방콕에 내릴때 까지 사진을 안찍었다..;;
태국 승무원 꽤 이쁜 분들이 많던데.. ^^

다음은 방콕 공항에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