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22. 08:35, 사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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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arnabhumi airport
수완나품 국제공항.. 태국 방콕에 있는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하고의 첫느낌.. 꽤 깔끔하고 괜찮은데? 인천공항 정도 되나.. 싶었다.
그러나 조금 걷다보니.. 공항의 규모가 어마어마 한것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시아 최대의 허브공항..;
(아래 작은사진 공항홈피에서 퍼옴 http://www.airportsuvarnabhumi.com)
Suvarnabhumi - Winning Photo #1 by Mr. Boonlert Tangtaveevech
Suvarnabhumi - Winning Photo #2 by Mr. Boonchai Chaivirooncharoen
비행기가 도착할때 소나기가 엄청 뿌리고 지나갔다.. 낮시간에 한번씩 뿌리고 동남아시아 쪽의 기후특성..
김해공항에서 출발하여 약 6시간에 가까운 비행후.. 수완나폼에 도착.. 비행기 타는것도 힘들구나..;;
무빙워크를 타고 이동... 무빙워크가 있긴한데... 공항 자체가 엄청 넓어서.. 무빙워크 타고 다니는것도 힘들었다.
아직 사용하지 않는 게이트인가 보다.
환승하기 전까지 남은 시간을 때워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공항구경이나 일단 하자고 돌아다니기 시작..
비행기에서 내렸을때 1층으로 나오게 되었다.
공항이 ㄷ자 모양으로 생겼는데 한쪽 끝에서 끝까지 이동하는데... 멀다......
1층에 면세점도 그다지 많지않고 사람도 별로 없길래.. 그렇게 큰공항이 아닌가햇다.
1층에 별로 볼것이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도 그다지.. 사람이 없고 많은 상점은 보이지 않는다.
수완나품 1층 모습
3층 안돌아 봐서 잘 모르겠고..;; 4층은 달랐다...
약 4~500미터쯤 될려나.. 층의 끝 부분에는 음식점들이 있고 통로에서는 수많은 면세점들...
와.. 진짜 넓다... 진짜 많다.. 낮시간 대라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저녁이 되니 사람도 바글바글..
중간중간에 간단하게 먹거리를 파는 바들이 있다.
용인지.. 뱀인지.. ;; 머리가 여러개 달려있고 양쪽으로 사람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듯한 모형..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4층에서 걸어다니다 보면 보인다. 사진찍는 사람도 많아서 북적북적..
태국의 곧곧에 있는 왕족들의 사진.. 공항내에 사당 같은걸 만들어 놓고 왕족의 사진들이 걸려있다.
태국에서 왕족은 신성시 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진을 손가락을 가리키거나.. 훼손하게 되면 문제가 될수 있단다. 큰 문제..
면세점들이 너무 많아... ;; 중복되는 상표들이 많다는점..
세계의 왕족들 모임이 태국에서 있었다 보다....
태국 국왕을 비롯해 영국여왕. 일본왕이 보이는 사진. 다른분들은 모르겠다
6시간 비행기 타고.. 공항내를 두번정도 왔다갔다하니.. 벌써 지친다.. ;;
환승하기 까지 2시간 정도를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뭐 좀 먹자고 해서 간곳...
제일 만만한 버거킹..
이상하게 kfc나 맥도날드는 안보이고 버거킹만 몇개 있었다.
치킨 3조각이랑 포테이토 콜라.. 세트를 시켰다..
200바트 정도 했던거 같은데.. 우리나라돈 6천원은 넘는금액으로 기억하고 있다;
양은 우리나라 보다 훨씬 크고지만.. 치킨이 그다지 맛있는건 아니었다.
소스는 그릇만 두개 주는데.. 셀프로 소스통에서 받아와야한다. 칠리소스랑 케챱.
그렇게 치킨을 먹으면서 2시간을 때웠다.. ㅎㅎ;;
다시 1층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서 태국에 입국을 하게 되는데 C.I.Q라는 스티커를 붙여준다.
C.I.Q는 세관. 출입국, 검역.을 뜻한다. 치앙마이로 가는 국내선을 타기위해서 태국에 입국하는 절차이다.
수완나품에 도착할때 까지 환승하는 비행기의 게이트를 알려져있지 않은데
C.I.Q 통과하면서 여권검사 하시는분이 게이트를 알려준다.
치앙마이로 가는 게이트에서.. 태국의 하늘은 정말 아름다운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잘 볼수 없는 모양의 구름들 하늘색.... 하늘이 무지 이쁘다.
우리나라도 점점 더워지면서 이런 하늘 모습이 종종 보이는것 같다..
활주로 모습.. 몇분 간격으로 비행기가 쑹쑹~ 지나간다..;;
치앙마이로 가는 게이트. B6.. 제일 끝부분에 있는 곳이었다..
치앙마이로 가는 비행기..
한국에서 타고왔던 비행기보다 더 크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국내선 보다 국제선 비행기가 더 크던데.. 아닌가...
치앙마이로 가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국내선용 비행기가 더 크다니..
승객도 여러나라 사람들이 있고.. 허브공항에 모인 사람들 한꺼번에 보낼려고 그런가보다.
다음은.. 치앙마이에 도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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