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17. 16:38, 잡다/생활
반응형
욕실이 플라스틱박스로 되어 있는 형태라 UBR이라고 하는군요. 누런 아이보리에 백열등이 달려있었고
예전엔 초딩들이 몇명 살던 집이라 샛노란색에 디즈니 포인트 시트지가 더덕덕 붙어 있었습니다.
요즘 친환경 페인트라고 냄새안나고 칠하기 편한 페인트를 구매했습니다.
4리터 짜리 한통으로 1.5m x 2m x 2m 정도의 공간을 다 칠했네요. 페인트 남았음. 가격은 만원정도.
스노우 화이트 색상이라고 흰색은 아니고 좀 아이보리 빛 나는 탁한 흰색이랄까.
4~5번 정도 얇게 칠을 하면 깔끔하게 칠이 됩니다.
수성페인트라 물이 튀면 지워지지 않을까 해서 그위에 바니쉬를 발라서 코딩해줍니다.
수분 차단을 위해 구매한 바니쉬 1리터짜리 한통. 만원 좀 넘음. 용량대비 페인트보다 비쌈...
주말에 하루 페인트 칠하고 하룻동안 건조후 띠벽지로 포인트를 주고..
띠벽지 위도 포함해서 다시 바니쉬 칠하고 건조하면 완성~
코너선반 구매해서 붙여서 샴푸 같은것들 올리고 미끄럼방지 스티커사서 욕조에 붙이고~
팔이 조금 아프지만 저렴하게 욕실을 리폼~
리폼 계획새울때 정보를 찾아봤는데 많이 없는것 같아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