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1. 18:28,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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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에 있을 개깅일식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전 8시 58분 인도에서 시작해, 네파, 부탄, 방글라데시를 거쳐 중국을 가로지른후 태평양으로 빠져나간다.
우리나라에서 개기일식을 볼 수 없어 아쉽지만 1997년 이후 해의 가장 많은 부분이 가려지는 일식이다. 이번 일식은 최대식 지속시간이 6분 44초로 매우길며, 중국을 통과하는 개기일식대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상하이에서는 5분간 개기식을 볼 수 있다.
지속시간이 가장 긴곳은 류큐제도나 아오지마섬과 같은 일본의 태평양지역 섬들이지만 접근이 쉽지않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기준으로 오전 9시34분에 부분식이 시작된다.
최대식은 10시 48분이며, 이때 식분은 0.787이다. 식은 12시 6분에 끝난다.
일식을 관찰할때는 적절히 햇빛을 줄여주는 태양필터와 같은 장치가 있어야한다.
절대 맨눈으로 관측하면 안된다.
(태양필터 대신 못쓰는 플로피디스크를 분해해서 디스크부분을 두장 겹쳐서 사용하면 훌륭한 필터역활이 됩니다.)
다음일식은 2010년 1월 15일 금환일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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