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1. 16:37,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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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으로 밝혀진 '패밀리가 떴다'의 담배논란..
분명 지나가는 순간에 시청자가 오해를 할수도 있었을 위치에 절묘하게 흰 막대가 보입니다.
sbs 패밀리가 떴다 VJ 담배 논란의 화면
'앗 ! 뭔가 하얀것이 입에 물려져있다~!?' 라고 볼수도 있는 화면 같습니다.
절묘한 위치에 흰막대가...
하지만 이 화면의 조금 앞 화면을 보면
다른 VJ의 캠코더. VJ가 바라보고 있는 LCD액정화면의 세로 측 날이 빛에 반사되어 하얗게 보이는걸 알 수 있습니다.
캠코더의 액정 위치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오해를 불러 온것입니다. VJ가 담배를 물고 다니면 카메라 감독님한테 엄청 맞을것 같습니다만...
아무 논란 없이 그냥 지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장면인데 왜 이 장면이 논란이 되었을까요?
아무래도 '패밀리가 떴다'의 전적이 있기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사건의 경우는 아주 빠른 대응으로 해프닝이었음을 밝혔지만
참돔이나 점수 조작사건은 제작진의 해명도 늦었을뿐더러 제작진의 해명을 믿는 분들이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
제작진의 해명과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반응이나 벌어지는 상황 자체에 신뢰가 떨어진 상태...
의혹이 생기면 의문점을 시원하게 해결해주지 못하고 바뀌는 대답때문에 시청자들이 방송을 믿지 못하고
별거 아닌거에도 논란이 불거지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내년 1월 말까지 방송을 하고 종영된다고 들었습니다.
과연 리얼버라이티를 내걸고 방송되고 있는 '패밀리가 떳다'가 마지막방송까지
본래의 취지에 맞게 방송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해봅니다.
패떴은 지금까지의 오명을 안고 종영 할것인가.. 아니면 의혹이 있는 장면의 풀 공개로 의혹을 말끔히 벗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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