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지름신께서 강림하시어...
40D를 지르나니... 오늘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대대손손...~ ^^:
사망디 드디어 지르게 되었네요.
계속 SLR만 쓰다가.. 필름값이나 인화비 들어가는게 장난이 아니라서...
벼르고 벼르다가.. DSLR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뭐 니콘의 D300에 쨉(?)도 안된다면서 D300이 발표되자마자..
사망디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저에게는 샤방디~~
원래 캐논 특유의 색감이랄까.. 캐논 껄로 풍경같은 것들 찍은거 보면
너무 좋아서 캐논빠? 같은... 그런느낌..;;
아무튼~ 개봉기 들어갑니다..
아래 사진들은 폰으로 찍은거라 별로 상태가 안좋네요.
11월 말까지 40D이벤트를 하고 있죠
뭐 캐논의 상술이긴 하지만
정품등록하면 핸드스트랩에
가방까지 주고 AS 1년 연장~
AS 연장이 맘에 들어서
정품 덜컹~ 구입을 했습니다.
박스를 열면 각종 설명서와 소프트웨어 CD 그리고 어도비 라이트룸~
라이트룸을 아직 써본적이 없어서 정확히 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사진작업하는데 사용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설명서와 CD를 들어내고 한꺼풀 판지를 걷어내면 오른쪽 뽁뽁이에 둘러싸인
40디 바디와 각종 케이블들~
왼쪽부터
USB 케이블,
베터리 충전기전원케이블,
영상 케이블,
어깨끈,
배터리와 충전기
뽁뽁이에 포장된 바디를 꺼내보니.. 상당히 이쁜게 맘에 쏙 든다는~
손이 큰편인데.. 이정도면 그립감도 괜찮은것 같고 만사 OK~~
렌즈는 탐론17-50 내수
렌즈는 고장이 별로 없다고 해서 저렴하게 내수를 질렀구요.
원래 렌즈 앞쪽은 아랫쪽으로 놓아야 된다고.. 사진찍을 때 잘못 놨음..
이게 괜찮다는 주변의 추천과 인터넷의 리뷰를 보고
일단 구매. 주 렌즈로 사용할 것 같네요~
뭐 이렇게 DSLR로 입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소프트웨어 설치도 못하고.. (때마침 CD롬이 고장났음.. ㅡㅡ;;)
메모리도 따로 주문해놔서리... 사용기는 다음에~
요녀석이랑 함께 돌아다닐 날들이 기대가 되네요.. 사진 많이 찍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