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한 사진 어떻게 보관할까 - 포토박스 제작기 2탄

포토박스 제작기 2탄~

전개도 그리기는 1탄에 내용이 있습니다.
[사진/기타] - 프린트한 사진 어떻게 보관할까 - 포토박스 제작기 1탄

"구글 스케치업"으로 그린 포토박스의 모습~

추가 - 전개도

* 4절 하드보드지에 전개도를 그리면 공간이 모자릅니다. 그래서 몸채바닥면 왼쪽 부분의 사각형을 남는 공간에 그려서 몸체에 붙여넣어 제작하였습니다.


포토박스 만들기 1탄에서 컴퓨터로 그린 전개도를 A4 한장에 출력을 해서.. 
하드보드지에 전개도를 그렸다.

출력된 전개도를 이용하여 하드보드지를 자릅니다.
4절 하드보드지에 맞게 제작하려고 하니 본의 아니게 따로 노는 조각이 하나 발생..

포토박스의 몸체 부분이 될 하드보드지  4절 하드보드지 1장 // 400원

몸체 부분이 될 하드보드지인데 왼쪽 아래의 조각난 부분을 붙이면서 하드보드지 모서리를 모두 테이핑 해버렸다. 하드보드지에 습기 차단과. 벌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종이 테이프로..

정확한 명칭은 마스킹 점착테이프. 보통 도색하고 할때 반듯하게 선을 그리기 위해서 바르는 테이프인데
접착력도 우수하고 위에 풀칠을 해도 제대로 접착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했다.  1개 // 450원

그냥 하드보드지로만 만들어 두면 안이쁘니까.. 고어가 적힌 색한지를 구매했다.  전지 색한지 1장 // 1100원
글자가 적힌 부분에 딱풀을 발라서  상자의 안쪽면이 될 부분에 부착.

한지가 부착된 하드보드지의 연결되어야 할 부분을 마스킹 테이프로 연결을 하면.. 이런모습이 된다.
위 사진은 포토박스의 뚜껑이 될 부분이다.

뚜껑의 안쪽 모습.

위에 나온 몸체가 될 부분도 뚜껑과 같이 한지를 안쪽면에 붙여주고 뚜껑과 가조립을 하면 아래와 같이 상자의 형태가 나오게 된다.

뚜껑과 몸체를 테이프로 붙여주고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게 잘 마무리를 해준다.

참고로
뚜껑과 몸체 부분에 마스킹 테이프를 좀 더 많이 발라주면 테이프의 두께 때문에  뚜껑이 반정도만 열리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그런후 겉면에 한지로 마무리를 해주며 아래와 같은 상자가 완성된다.

이 포토박스는 4x6 사이즈에 맞게 제작되었다.

사진은 출력한 그대로 그냥 보관하는 것이 아니고
opp 비닐봉투 라는 포장용 비닐이 있다. 얇고 빳빳하면서 투명한 비닐.

포장비닐 파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4x6 사이즈보다 약간 큰 사이즈의 비닐을 구입했다.
opp 비닐 1000장 // 8000원

그걸 구입해서 한장씩 넣어서 보관하기로 하였다.
사진을 볼때 사진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지문도 안묻고 먼지로 부터도 보호가 가능하다.
크라프트지 보다는 훨씬 좋은것 같다는 생각.

아래사진은 완성된 포토박스에 사진 몇장과 opp 봉투 1000장을 넣어 둔 모습.

사진 크기에 맞게 포토박스를 만들고 opp 봉투를 구해서 직접제작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비싼 포토박스 안부럽게 나만의 사진 보관함을 가질 수 있다. 또 겉면에 붙이는 종이나 색상을 달리하여 꾸미면 개성있는 포토박스를 제작이 가능할것이다. 

그리고 같은크기로 상자를 여러개 만들어서 사진 종류별로 분류하여 보관하는것도 나중에 필요할때 사진을 찾아보는 것이 더 쉬울것 같다.



총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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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드지 4절(1장) = 400원
마스킹테이프 (1개) = 450원
opp 비닐봉투 (500장) = 4000원    (박스안에 사진을 다 넣으면 500장 정도 밖에 안들어 갈것 같다)
커터칼, 딱풀 (집에있는거) = 0원 
노동력 =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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