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벤
행복한 하루 되시길~!
조용한 섬마을.. 거제 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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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도.

지도를 보면.. 경남 거제도의 오른쪽편에 있는 작은섬..
부산과 직선거리는 40여 km밖에 안되지만.. 차량으로 250km 정도 돌아서 가야하는곳..  
거제도 시방마을 선착장에서 작은 배를 타고 약 7~8분 정도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2년 전까지만해도 이런곳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는데..
교통사고로  먼저 하늘로 간 친구가 잠들어 있는 곳이라 이수도를 알게 되었네요.

2주기라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함께 시간 맞춰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트랙로그 [I Think./트랙로그] - 이수도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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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로 들어오기전.. 통영이겠네요... 길가에 휴게소에 잠깐 들렀다가 찍은 사진..
날씨가 좋았더라면.. 반짝이는 바다를 볼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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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렇네요.. 태양이 구름뒤에 숨어서.. 
이 뒤로 비가 계속 내렸죠...  위쪽지방에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탈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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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기위한 시방마을의 선착장에 도착..
제일먼저 눈에 띄는게 바닥에 깔아놓은 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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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우울한 회색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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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옆의 바다 속...
해초들이 무성하게 자라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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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테트라포트위에는 갈매기들이 자리 잡고 앉아서... 폼잡고 있는 갈매기들
비오는데 왜저러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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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무리 지어 날아가는 모습..
눈깜작 할 사이에 어디선가 갑자기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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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도로 들어가는 배가 도착..
원래 배가 오고 가는 시간이 있는데.. 시간이 어중간해서 선장님께 전화해서 배를 불렀다.
정기운항 시간이 아니라 요금은 더 많이 드려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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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보이는 이수도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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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안좋았지만.. 비가 많이 오고 있는 상태도 아니였고
바람도 그렇게 세게 부는편이 아니라 바다는 잠잠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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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수도에도 갈매기들이 폼을 잡고 있다.. 일부러 바람을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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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이수도의 작은 항구..
섬마을이고 어업을 하시는분들이기에 어선들과 여기저기에 있는 그물들..

거제도와 그리 멀지 않은 위치라서 송전탑을 통해 전기가 공급되고 있어
다른 작은 섬들보다 그나마 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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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이 잠들어 있는곳은 섬의 반대쪽이라 섬의 산? 언덕을 넘어가야 하기때문에
많은 가구수는 아니지만.. 집들이 모여 있는 마을을 가로질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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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인지 교회인지는 모르겠으나.. 작은 마을임에도 이런게 있는게 약간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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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변의 풍경들.. 날씨가 흐린것이 너무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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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위에 철조망이 있는 이유는..
예전에 이곳에서 흑염소를 방목해서 길렀다고 한다.. .
올해는 흑염소같은게 안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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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남해바다와 드문드문 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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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이 잠들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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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바다위에 기둥이 2개.. 다리를 건설하는거 같은데 거가대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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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좋아하던 C1.. 한잔씩 돌리고.. 
점점 세게 부는 바람과 굵어지는 빗방울 때문에 그리 오래 있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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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왔던길로 되돌아가면서.. 보이는 이것저것들을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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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배시간에 잘 못맞추는 우리 일행..;;;
날씨가 점점 안좋아지고..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이 지체 될듯 싶어.. 요금 더 드리고 배를 탔다.
인심 좋으신 선장님 배삯도 조금 깍아주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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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바람이 불다보니.. 랜즈 필터에 물이 묻은 상태로 찍었는데.. 사진에 뽀샤시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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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하늘나라간 친구녀석을 보고 왔네요
날씨 좋을때 시간 넉넉하게 잡아서 한번 더 다녀와야 될것 같은...

이제 두번째 이수도를 방문했지만...
왠지모르게 편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 스트레스도 날아가는듯 한 좋은곳이네요.

내년에 다시 이수도를 방문할 날을 기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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